[뉴스초점]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여부 투표…정부 "선복귀 후대화"
화물연대가 파업을 중단할지 여부를 오늘 조합원 총투표에 부쳤습니다.
16일 만에 파업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건데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한편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도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는데요.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까지 맞물리면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유임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화물연대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곧 결과가 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민주당도 어제 정부·여당의 안전운임제 일몰 기한 3년 연장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번엔 국민의힘이 화물연대 선복귀 후 논의 입장을 밝혀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단독으로 국토위 법안소위 열어 '안전운임제' 일몰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안을 의결했거든요.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런데 민노총은 14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민노총이 오히려 정부와 각을 세우며 투쟁 계획을 내놓는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다섯 달 만에 40%를 넘어섰다는 한 여론조사기관의 결과가 어제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화물연대 파업 사태에 원칙으로 대응한 게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에요?
이 얘기도 해보죠. 어제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 대통령 부부와 축구 국가대표팀이 만찬을 가졌죠.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한편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행사를 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죠. 최근 베트남 주석과도 영빈관 만찬과 상춘재 차담을 가졌고요. 야당에서는 청와대에서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해 이럴 거면 왜 이전을 했냐며 비판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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